이벤트 공지사항 사용 후기 About Stories Community 원목가구 찰스퍼니처

SLOW LIFE in japan

느리게 걷는 삶에 대하여

CHALS. Design Workshop # 01

2017.01
지나간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찰스퍼니처 디자인팀은 일본으로 워크샵 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버리지 못한 지난해의 아쉬움과 고민들을 내려놓고
더 나은 가구,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설레는 희망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東京

Tokyo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도쿄

CHALS. Design Workshop # 01 공항가는길

찰스퍼니처 디자이너들 중에는
일본을 처음가는 사람도 있었고 자주 가본 사람도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경험을 가진 일본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이번 워크샵의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번 워크샵의 목적은

  • 기존의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자. 새로운 시각으로 처음 일본을 가는 사람의 시각으로 바라보자.
  • 여행자의 동선이 아닌 우리가 가는 곳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의 동선을 다녀보자.
  • 찰스퍼니처의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대해 고민해보자.
__

도쿄에 도착한 우리는 일본사람들이 일상 속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사용하는 가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고자
일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샵인,'무인양품'과 'ACTUS'에 방문하였습니다.

__

LIFE / FURNITURE SHOP in Japan

일본의 리빙 가구 샵

#01

無印良品(무인양품)

‘ 이것으로 충분하다 ’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시대.
무인양품의 디자인 철학은 넘치다 못해 감당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것이 갖고 싶다’가 아니라 ‘이것으로 충분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소비자 스스로 각성할 수 있게 유도하며
일본식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원목과 패브릭 소재

자연을 그대로 들여온 듯한 밝은 원목의 인테리어와
그 안을 채워주는 차분한 컬러의 따뜻한 패브릭 소재들이 주는 느낌때문일까
매장 안의 고객들은 누구하나 서두르는 발걸음이 없었습니다.
옅은 미소와 함께 오래 머물어도 부담없이 집안을 채워줄 가구와 소품들을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02

ACTUS(엑투스)

‘일본 그 누구보다 인테리어를 사랑합니다.’

ACTUS는 기분 좋은 물건을 선택하면 오랫동안 소중히 사용한다는 마음에서 태어나
1960년대부터 북유럽을 중심으로 한 가구를 수입,판매해 온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해외 인테리어 브랜드가 일본시장에 진출과 철수를 거듭하는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등의 직영점과
일본 주요 도시의 35개 파트너십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LIFE SHOP, 일상을 선물합니다.

ACTUS는 SLOW HOUSE, OUUR(킨포크의 의류브랜드), SOHOLM 등의 편집샵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속의 소박한 삶을 사는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합니다.
일본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라이프샵인 actus는 단지 물건을 판매하는 SHOP이 아닌
갑갑한 사회 속, 자연을 닮은 포근한 집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꿈을 전하는 'LIFE SHOP'입니다.

ACTUS X MUJI
브랜드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

" 느려도 괜찮아. 우리의 삶은 이정도면 충분해. "

SLOW on the ROAD

길 위, 느린 만남들

 ̄ ̄

# 01

길위에서 만난 고양이는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향과 고요한 음악 소리에
잠시 앉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02

골목에서 만난 자동차 세 대는
나란히 앉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누군가의 아침을 기다립니다.

SLOW on the WINDOW

창문 너머, 느린 만남들

 ̄ ̄

# 01

지하철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예뻐
사진 속 프레임에 담습니다.

# 02

지나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눈으로 ‘보았던’ 풍경을 담지는 못하지만
‘보지 못했던’ 순간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SLOW on the HOUSE

집 안, 느린 만남들

 ̄ ̄

# 01

잠시 머물렀던 일본 집의 주인인 아그네의 집안 곳곳에는
그를 닮은 따뜻하고 편안한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 02

햇살이 들어오는 주방에서는
얼었던 몸을 녹여줄 따뜻한 녹차향이 납니다.

제 2장

느린 삶을 전하는
찰스퍼니처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가구’와 ‘집’.
곧 공개합니다.


COMING SOON

SLOW LIFE in japan

Written by 찰스퍼니처
View 268
trave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