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혼가구를 찰스퍼니처 가구로 구매 후에 아주 잘 사용한 새댁입니다.

그러다 올해 초에 이사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신혼집에서 사용했던 쇼파가 꺼짐이 심하고 패프릭에 보폴이 생기는 등 수명을 다하는 바람에

새로이 쇼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찰스퍼니처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누베스 시리즈를 보고 완전 반한 남편님이 이거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일찍이 구매를 하려다가

이사후에 구매를 할 계획이었는데 아주 운좋게도 사전구매가로 무려40%가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되었어요.

전라북도에 사는 저희는 2년전에 파주까지 가서 쇼룸을 구경했는데 이번엔 드라이브 겸 세종 쇼룸에 가서

누베스 시리즈 모두다 앉아보고 견적내어 본 뒤에 조금은 크지만 남편이 원했던 누베스5로 구매했습니당 :)

예약구매인지라 처음 이사후 1달이상을 원래 쇼파를 사용했기 때문에 얼마나 눈이 빠져라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지요 !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배송되었구 기사님께서 이른 아침에 오셔서 뚝딱 설치해주셔서 2주정도 사용했는데

일단 너~~~어무 편합니다.

처음에 카우치 부분이 너무 커서 구매를 망설일 때 남편이 본인이 잘 활용할수 있다하여 구매했는데요

정말 앉아있다가도 꿀잠 잘 정도로 편해서 괜히 고민했다 싶어요.

또 색상이 안정적이라 집과 잘 어울리는 거 같구, 처음에는 살짝 큰감이 없지 않았는데 또 적응하다 보니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나중에 좀더 큰집으로 이사 가더라도 오래도록 두고 쓸수 있을거 같구요,

또 카우치가 좌형 우형 으로 이동 가능해서 거실 방향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니 참 좋은것 같아요^^

이로써 저희집 가구는 모두 찰스 퍼니처로 완성되었네요.

가구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 있다는 거 잘 알고 있기에 처음 구매하고 몇년이 지나면 촌스러워서 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여전히 무던하게 그리고 예쁘게 잘 매치되는 것 같아서 참 좋네요~:)

이게 원목이 가진 힘 인가봐요.

솔직히 가죽도 아닌데 쇼파치곤 조금 가격대가 있긴 했지만 저나 신랑이나 다시 구매 하라고 해도 후회 전혀 하지 않고 구매 할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