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 중 마음에 들었던 누베스 소파.

지금 남편과 결혼이야기가 나오던 시점부터 소파는 찰스퍼니처. 라고 정해뒀었어요.

남편도 가죽소파가 아니라 패브릭소파라서, 특유의 아늑함에 반했었답니다.

그리고 신혼집이 마련되자마자 저희는 부산쇼룸으로 달려갔습니다.

앉아보고 역시나 이거다.

어울리는 비엔토소파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지만, 성급한 결정일까 싶어서 그날은 후퇴.

결국 2,3일뒤에 다시 가서 구매예약 걸어놓고왔었습니다. ^^

고민은 배송만 늦추게한다지요.

입주가 다가올때쯤, 텐바이텐에서 찰스퍼니처 스크래치상품을 반값에 팔더라구요.

소파테이블이랑 같은 라인이었던 사이드테이블.

40% 할인이니까 바로 결제하고 빌었습니다.

정면에만 스크래치가 없어라. 제발.

가구 들어오던 날. 너무나 예뻐서.

햇살 가득 받은 소파가 너무나 좋아서.

사진만 얼마나 찍었는지요.

걱정했던 사이드테이블도 운좋게 a급 당첨이었어요 ^^

지금도 저희집은 아늑하고 예쁩니다.

오시는분들마다 가구가 참 좋다고 푹신하다고 칭찬일색이세요.

그리고 결국 1인소파도 또 프리오더로 구매걸어놨어요.^^

좁아보일까봐 뺐었는데...... 넣어도 충분할거 같더라구요.

누베스소파 완전체가 되면 다시 한번 더 후기 남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