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공지사항 사용 후기 원목가구 찰스퍼니처

포인트 컬러 한 스푼을 담은
원목 인테리어

화이트 오크와 패브릭이 어우러진 공간

글/사진 소심플(sosimpl2)

저희 집의 베이지 베이지한 무드에
컬러 한스푼 들이고 팠는데,
때마침 운명처럼 눈에 들어온
머스타드 컬러의 하나시 소파.
평소 옐로 계열을 좋아해서 그런지
머스타드 컬러의 하나시 소파를 보고
바로 겟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하나시 소파만 하나 들였을 뿐인데,
저희 집에 코지한 무드가 낭낭하더라구요.
기존에 저희 집에 있는 헤이 소파와도 잘 어울리죠?
머스터드 컬러의 하나시 소파가
제가 아끼는 쿠션과도 잘 어울렸어요.

화이트 오크 원목 프레임 위에
팔걸이 쿠션 2개, 시트 쿠션 1개, 등쿠션 1개로
구성된 하나시 소파는
각 쿠션마다 지퍼가 달려 있어
세탁에도 용이하고, 사용하다 질리면
다른 컬러 패브릭으로 교체할 때도 좋겠더라구요.
주부다 보니 관리가 편리한 제품을 점점 찾게 되는데,
저의 니즈에는 아주 딱인 하나시 소파입니다
하나시 소파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데, 옆모습이 정말 예뻐요.
한눈에 보기에도 아늑 그 자체.
팔걸이 쿠션 끝이 아래로 살짝 쳐져 있는데
이게 저는 너무 예뻐 보이더라구요.
탄력있는 푹신함이 저희 부부를
퇴근 후에 하나시 소파로 이끌어요.
원래 소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하나시 소파에 앉으려고 아웅다웅 한답니다.
햇살 따뜻한 주말 오후,
남편과 오랜만에 와인 마실 때도
존재감있게 저희를 받쳐 준 하나시 소파.
덕분에 하나시 소파에 기대서 깜빡 잠들었네요.
노랑노랑한데,
채도가 높지 않은 머스터드 컬러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집에 컬러를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 집에
하나시 소파 하나면 생기가 바로 돌거든요.
비엔토 벤치는 티비 아래에 둘
마땅한 수납장이 없어 포기하던 찰나에
발견한 저희집 멀티 아이템이예요.

벤치의 용도는 보통 앉을 때 쓰는 것인데,
저희 집에서는 티비 다이, 복도 선반, 오토만 등
여러 용도로 사용 중이어요.
화이트 오크와 베이지 패브릭의 만남.
한눈에 봐도 예쁘지 않나요?
저 패브릭 시트도 지퍼가 있어 세탁 시
커버 벗기기가 쉬워서 좋았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오크라니…!
시트 쿠션을 빼고 나면
이렇게 티비 다이로 쓰기에 딱입니다.
높이도 470mm로 딱 저희집 콘센트에 알맞더라구요.
원래는 이렇게 티비 다이로 쓸 생각이었지만,
저는 다양하게 사용해 봤어요.

비엔토 벤치를 복도에 두면 외출할 때
필요한 차키나 지갑, 마스크 케이스 올려 두기 참 좋아요.
평소에 어디 뒀는지 찾기 일쑤였는데,
비엔토 벤치 하나로 외출이 가뿐해 졌어요.
창가에 두면 햇살이 예쁜 날
비엔토 벤치의 진가가 더 드러납니다.
프레임이 굵지 않은데, 견고해 보이는 자태가
정말 잘 만들어진 가구같죠?

한동안 이렇게 집에 있는 소품을 올려 두었는데,
이게 또 너무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덕에 화병 몇개 샀어요.
비엔토 벤치 위에 올려 두고 싶어서요.^^

거실 중앙에 비엔토 벤치가 있으면
사이드 테이블 또는 커피 테이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가족 회의할 때 노트북도 올려 보고,
야식먹을 때도 활용해 보니 높이가 딱이었어요.
낮거나 높은 느낌이 아닌 딱 알맞은 높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테이블 용도로도 사용했습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한 오토만 용도로써의 비엔토 벤치.
남편이 항상 소파류에 앉을 때 의자에 다리를 올리는데
비엔토 벤치 높이가 딱이라고 하더라구요.
하나시 소파에 앉아서 비엔토 벤치에
두 다리를 쭉 펴고 앉으면 정말 편안해요.
그래서 저희 하나시 소파에 같이 앉아서
비엔토 벤치에 두다리 펴고 앉았네요.
편안한 건 못참지!

제일 해보고 싶었던 베드 테이블!
아니~ 비엔토 벤치 하나로 뭔가 유럽 감성도 쬐까 느껴지구요?
남편도 비엔토 벤치가 원래 저희집에 있었던 것 같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늑한 분위기 가득한 우리 둘만의 보금자리에서
오래도록 함께할 하나시 소파와 비엔토 벤치 ♥
남편 저도 애정할 수 밖에 없는
찰스퍼니처의 가구와 예쁜 추억 만들면서 살려구요.

모두 찰스퍼니처 하세요~

포인트 컬러 한 스푼을 담은 원목 인테리어

Written by 소심플(sosimp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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